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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김연아(19·고려대)가 사상 첫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위해 선택한 배경음악과 안무를 곧 듣고 볼 수 있다.
김연아는 30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다른 선수들이 새 시즌 음악을 공개하고 있다. 나 역시 너무 숨기기보다는 오는 8월 아이스쇼에 맞춰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금빛 경쟁에 나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19·일본)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은 올림픽시즌에 사용할 곡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IB스포츠는 이어 "지난 6월 말 완성된 새 프로그램의 안무는 거의 완성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중이며, 오는 10월 15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쇼 준비 과정에 대해선 "쇼가 보름 정도 남았다. 새 시즌 준비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죽음의 무도'와 지난 4월 아이스쇼 때 공연했던 '돈 스톱 더 뮤직'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 "'돈 스톱 더 뮤직'은 인기그룹 다비치의 라이브 공연에 맞춰 연기하게 된다. 새로운 느낌으로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토론토에 도착한 뒤 초반에는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데 훈련을 집중했고 지금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몸에 익히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올림픽 시즌을 위해 첫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싶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연아는 최근 보다 각별해진 우상 미셸 콴과의 합동공연에 대해서도 기쁜 마음을 갖추지 못했다.
28세의 콴은 김연아의 초청을 받아들여 지난 2006년 8월16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챔피언스 온 아이스' 이후 처음으로 공식무대에 나선다.
김연아는 "콴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다. 지난 3월 짧은 만남을 가져서 너무 기뻤다.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선수와 같이 공연하게 돼 영광이다. 뜻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의 입장권은 G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SR석 19만 8천원, R석 15만 4천원, S석 11만원, A석 7만 7천원, B석 4만 4천원이며 KB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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