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G20 가운데 선진7개국(G7)과 호주 한국 등 경제 상위 9개국에 대해 국가채무 증가를 경고했다.
IMF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국제재정모니터’에서 “G7에 호주와 한국을 포함한 경제 상위 9개국(G9)의 공공 부채가 오는 2014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0%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우 금융위기 전인 2007년 GDP 대비 국가채무는 29.6%였지만 2010년에는 42%까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4년 G9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평균(120%)의 3분의 1 수준이다.
보고서는 G9개국의 공공 부채율이 금융 위기 전인 2007년에 평균 78.6%였지만, 이것이 올해 100.6%로 GDP 규모를 넘어서고, 2014년까지는 119.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G20 전체로 따지면 지난 2007년 평균 62.4%에서 올해 82.1%에 이르고 2014년에는 86.6%로 더 악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G9의 공공 부채율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40%포인트가량 뛰는 것으로 관측된 점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F는 국가채무가 늘어나면 투자자의 신뢰가 떨어지고, 금리가 올라 경기 회생이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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