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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의 히로인 엠마왓슨이 16세기 마녀의 후손?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이 실제로 16세기 마녀의 후손이라고 보도했다.
왓슨의 혈통을 추적한 족보연구자 아나스타샤 타일러는 왓슨의 14대 조상 중 한 명이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1558∼1603) 치하에서 마녀로 낙인찍힌 조앤 플레일(Joan Playle)이라고 주장했다.
플레일은 당시 마법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사람 중 이름이 알려진 270명 가운데 하나로 다행히 화형은 면한 채 영국 국교회에서 추방됐다.
플레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남아 있지는 않지만, 대게 마녀혐의를 받은 사람들은 늙거나 가난하거나, 소외된 사람이거나 과부였다. 또한 플레일 도 미혼 여성으로 알려졌다.
타일러는 왓슨의 가계도를 뒤지다 그의 4대조 할머니가 프랜시스 플레일이라는 희귀한 성(姓)을 가졌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플레일 가문은 1500년대부터 에식스의 작은 마을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이 곳은 왓슨이 성장한 옥스포드셔 사이와 100마일(160km)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텔레그레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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