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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이집트를 상대로 1-0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U-20 대표팀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수원컵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구자철(20·제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2일 남아공전에서 4-0 대승을 거둔데 이어 이집트전에서도 1승을 추가해 2연승(승점 6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3월 31일 이집트 알렉산드라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이집트를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도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거라 예상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청소년대표팀이 빠른 스피드와 개인돌파를 앞세운 이집트의 공세에 잇따라 찬스를 내주며 위태로운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후반전 들어서면서 한국은 미드필더를 장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골결정력과 조직력의 문제점이 드러나며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이집트에게 역습찬스를 허용하며 몇 차례 실점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청소년대표팀은 후반 40분 이집트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내 왼쪽으로 돌파를 시도한 서정진이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이어 키커로 나선 구자철이 발로 가볍게 골문 왼쪽으로 차넣으며 0-0의 균형을 깨뜨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구차절의 PK 골에 힘입어 한국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몇몇 선수들은 아직 미흡한 점이 있다. 훈련기간이 짧은 탓인지 일부 선수들은 포지션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며 이집트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홍 감독은 "아직 본선에서의 목표는 잡지 않았다.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돌입하게 되면 분명한 목표를 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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