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 음악을 영화 007 테마곡에 맞췄다.

김연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올스타즈 2009' 참석을 위해 11일 오전 5시14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음악은 영화 007 제임스 본드 테마곡이고 프리스케이팅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윌슨 코치에게 쇼트프로그램이 제임스 본드 주제곡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됐다"라면서도 "막상 음악에 친숙해지다 보니, 지금은 MP3에 담아서 들을 정도로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새 파격적인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007시리즈 배경음악으로 '선더볼트', '다이 어너더 데이', '위기일발', '닥터 노' 등까지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5월 10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던 바 이번 귀국은 그동안 김연아의 쇼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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