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프라이즈 ‘2012 지구종말설’에 네티즌 지적 “대책없이 불안감만 조성”

박우정 기자
이미지

'서프라이즈'의 지구종말설 소개에 네티즌들이 "너무 자극적인 소재"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2년 지구종말설을 소개했고,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불안해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해당 방송국 게시판에 "너무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깊이나 대책없이 불안감만 조성했다"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큰 과학적 근거 없이 외국 다큐에서 여기저기 짜깁기해서 만든 방송같다.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하다니...두려움에 떨 시청자를 생각해야지", "시청률 올리기위한 수법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된다", " 이렇게 불안하게 자극적인 내용을 내보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초등학생 중학생 어린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니 아이들의 공포가 얼마나 클지 마음이 아프다"라며 "오늘 방송은 좀 무책임하고 지나치게 흥미위주였던것 같다. 대책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짜집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공포심을 자극할만한 화면 구성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언서와 '웻봇'(WEB.BOT)이라는 컴퓨터 시스템 예언 등 지구종말을 예언한 모든 예언이 2012년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행성X)가 2012년 지구로 다가와 2012년 치명적인 해를 끼칠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지구종말을 예언했지만, 로마에서 발견된 그의 그림예언서에는 지구 종말이 2012년으로 되어 있다는 것.

인터넷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고 분석하는 주식프로그램 '웻봇'도 거론됐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쌍둥이 빌딩 테러사건 발생을 예언했다는 이 프로그램은 태양의 뜨거움, 자외선, 멸망, 지구, 2012년 등의 키워드를 분석했고, 이후로는 자료데이터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이들은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행성X)에 대해서도 다뤘다.

방송은 일본 고베 대학 '무카이 다다시 교수 팀'은 태양계 카이퍼 벨트지역에 10번째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설에 따르는 일부 천문학자들은 '10'을 나타내는 로마 숫자 X를 따서 '행성 X'라고 명명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행성x는 '2012'년 지름이 지구의 4배에 달하고, 질량은 지구의 23배, 3,600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한다. 또 2012년에 행성X가 지구에 근접하거나 충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행성 X 가 지구에 근접할 경우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미쳐, 지구 자전축이 흔들리거나 자기장 교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소개했다.

한편, '서프라이즈'에 주로 출연하는 재연배우인 김하영과 이중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팬카페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재연배우계의 톱스타'라고 불린다.

김하영은 깜찍하고 예쁜 외모로 주로 부드럽고, 청순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에만 5년 넘게 출연 중인 김하영은 인터넷 팬카페도 결성됐다.

이중성은 '서프라이즈', 이외에도 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배우. 그는 최근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지난 5월 싱글 앨범 '얼론(Alone)'을 발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