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가 故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힘겨웠던 과거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박찬호는 당신을 잊지 않았다'에서 박찬호는 "최진실씨가 그런 사건이 있었을 때 옛날 생각이 나고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박찬호는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당시 고액 연봉을 받고도 활약을 하지 못해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를 떠올린 박찬호는 "내가 잘할 때는 너무 잘 해주던 사람들과 한국이…내가 잘못할 때 나는 너무 슬픈데, 저 사람들은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는 게 화가 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머리 빠지고, 화도 나고, 우울증도 걸혔다. 故 최진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찬호는 이방인처럼 살아야했던 시절도 고백했다. 그는 "항상 나는 이름보다 코리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내가 좋은 걸 하면 코리언이 좋다. 나쁜 걸 하면 코리언은 이러냐. 이런 식이었다"고 털어놨다.
그 때문에 박찬호는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욕하고 내가 뭐라고 하면 마치 한국을 욕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박찬호 선수의 슬럼프, 그에게 야구와 애국의 의미, 그리고 가정 등 박찬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11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박찬호는 당신을 잊지 않았다'에서 공개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