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640선 아래로 밀려났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16.79P(1.02%) 하락한 1634.91P에 거래를 마감했다.
단기급등 부담과 유가급락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엿새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도 기관의 3천억 원 이상 순매도가 이어졌다. 일본증시가 2%이상 하락한 가운데 중국증시가 보합으로 밀려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에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1억 원, 1,990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3,524억 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1,285억 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금융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전자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 속에 4.2%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반도체가 3~4% 하락하는 등 대형 IT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는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산 저가 타이어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타이어가 8.8% 하락하는 등 국내 타이어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코리안리가 앞으로 수익성 위주 사업 전략으로 이익의 안정성을 부각시킬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4.5% 올랐고, 롯데쇼핑이 백화점 업황 호조 수혜 기대감으로 1.4%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석화는 2차전지 개발 기대감에 2.3%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고, 전기초자는 유상감자안 처리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30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505개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 2204만주와 6조 600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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