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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이승기 4집 셰도우 ‘싸이의 면사포·김도훈 우리 헤어지자’ 등 눈길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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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면사포', '우리 헤어지자'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들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까지 접수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17일 정규 4집 '셰도우(Shadow)'를 발표하고 본업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이승기의 '셰도우'에는 최고의 뮤지션, 작곡가, 작사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10곡 모두 색다른 모습으로 이승기만의 1인 10색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기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이고, 때론 남자다움이 물씬 풍기는 창법으로, 때론 군더더기 없이 감정을 절제한 담백한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에 맞게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특히 인기 작곡가인 김도훈과 이현승 콤비는 이승기표 감성 발라드곡 '우리 헤어지자'를 선사했다. 2009년 '결혼해줄래'를 비롯해 2집 '하기 힘든 말'과 '입모양', 3집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 오랜 시간 이승기와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인 만큼 이승기의 매력이 잘 발휘됐다는 평이다.

또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이승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가수 싸이는 지난 7월 전역하자마자 이승기에게 '면사포'라는 곡을 선물했다. 오래된 연인에게 청혼을 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어 '내 여자라니까'의 완결판이라는 평가를 벌써부터 받고 있다.

가장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쓴곡 '사랑이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감성보이스를 자랑하는 정엽의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Melody'와 '꽃처럼',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가수 쿠라키마이의 곡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신인 작곡가 송양하가 만든 '널 원해' 등이 이번 이승기의 앨범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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