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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Breathless)가 러시아 태평양영화제 2관왕에 올랐다.
‘똥파리’는 25일 저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케안 극장에서 열린 '제7회 태평양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러시아 태평양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똥파리'가 처음.
양 감독이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한 작품 '똥파리'는 자기 고집대로 살아온 용역깡패가 우연찮게 여고생을 만난 뒤 동질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로 이번 시상식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김무영 총영사가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이로써 ‘똥파리’는 해외영화제에서 18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VPRO 타이거상을 시작으로 스페인 제10회 라스팔마스 영화제에서 남녀 주연상을 휩쓴 '똥파리'는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도 대상과 국제평론가상을 받았다.
또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서는 학생심사위원단이 주는 디 익스-체인지상을 수상했고, 제7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받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비공식 부문에 해당하는 세계가톨릭미디어협회(SIGNIS)상을 받았다. 이후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 제13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트로피를 두 개 더 추가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동시에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러시아 태평양영화제는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다음해인 2004년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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