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엣지 있는 가을 패션을 완성하는데 절대 빠질 수 없는 베스트 아우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트렌치 코드이다. 시대가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이른바 ‘클래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트렌치 코트는 시즌마다 예외 없이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통 바바리 코트라고 불리는 이 코트의 기원은 1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바리'의 원래 이름은 버버리로 1835년 영국 남서부 셔리주에서 태어난 토머스 버버리가 낳은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평소 옷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옷의 기능적인 측면에 더 관심을 보이던 토머스는 1888년 드디어 개버딘이라는 신비의 옷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비가 많이 오던 영국에서 탁월한 보온과 방수 효과를 보여주던 이 옷이 큰 히트를 치고 1899년에는 남아프리카 보어 전쟁부터 영국군 군복으로 채택되어 전 유럽에 전파된다.
이 버버리사의 '개버딘 트렌치코트'가 바로 오늘날까지 사랑 받는 바바리 코트의 원조라 할 수 있다. 그 후 1940년대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보가트가 잉그리드 버그만과 이별하는 장면에서 입고 나와 더욱 널리 사랑 받게 된다.

여성을 위한 트렌드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트렌치 코트의 전설 버버리’를 10월 1일(목) 특집 편성한다. 트렌치 코트의 대명사이며 최근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과의 화보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클래식 패션의 선두주자, 버버리의 지난 150여 년의 컬렉션을 살펴 보고 트렌치 코트의 전설이 된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한편, 젊은 시절부터 재능을 보여 버버리에 스카우트된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버버리의 역사를 존중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펼쳐 보이는 방식으로 패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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