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유진(김소은)의 룸메이트 ‘상구’ 역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 강아지가 된 ‘고돌이’(예명 상구)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돌아왔다.
치와와인 ‘고돌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마스코트인 ‘상근이’에 이어 안방극장의 새로운 애완견 스타로 꼽히고 있다. ‘제2의 상근이’라는 애칭과 함께 드라마 출연 당시 남녀 주인공인 지진희, 엄정화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주요 출연자의 대열까지 오른 바 있는 ‘고돌이’는 ‘상근이’와 한집안 식구로 둘 다 <이삭애견훈련소> 이웅종 소장이 키우고 있다. 최근 그의 인기 상승과 함께 캐스팅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

‘고돌이’의 다음 도전작은 바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주인공 ‘엘 우즈’와 절친인 치와와 ‘브루져’ 역에 캐스팅되며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5일에 있었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제작 발표회 당일에도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김동욱, 김종진 등 주요 캐스트가 모두 참석했으나 ‘상구’만이 바쁜 일정으로 유일하게 참석 하지 못한 채 사진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그의 인기와 바쁜 일정을 실감하게 했다.
<결못남> 출연 당시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화제가 되어 ‘상구 의상’, ‘상구 집’ 등이 인기를 끌었는데 뮤지컬에서도 ‘엘 우즈’의 절친인 만큼 그의 패션이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신의 키보다 10배가 넘는 여주인공의 품에 한 번에 뛰어오르는 등 드라마와는 달리 NG가 없는 뮤지컬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뮤지컬 도전에 긴장하고 있을 ‘상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는데 바로 같은 <이삭애견훈련소>의 ‘땡칠이’가 그 주인공이다. ‘엘 우즈’의 친구인 미용사 ‘폴렛’이 키우는 강아지 ‘루퍼스’로 함께 출연하게 된 것. ‘루퍼스’는 ‘폴렛’의 이혼한 남편이 데려가 키우게 되며 ‘폴렛’과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다. ‘폴렛’ 역을 맡은 전수경, 추정화와 ‘땡칠이’의 호흡 또한 기대해 볼만하겠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07년 브로드웨이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최신 뮤지컬로 오는 11월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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