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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가장 큰 포스코의 냉연강판 공장이 베트남에 세워졌다.
포스코는 19일 베트남 호찌민시 근처 붕따우성 푸미 공단에서 연산 120만 톤 규모의 냉연강판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냉연공장은 2007년 8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5억2800만달러를 투입해 26개월 만에 완공됐다. 전용 항만을 포함한 총 용지 면적은 158㏊에 이른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쓰이는 냉연제품 70만 톤과 건자재용 냉간 압연강대 50만 톤 등 150만톤을 생산해 베트남을 비롯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등지에 판매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철강 수요산업 성장으로 2015년 고급 냉연강판 수요가 15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수입의존도가 높은데다,향후 건설, 자동차, 가전, 조선 등 철강 수요산업 발전과 고도화에 힘입어 철강재 수요가 매년 8.7% 증가해 2020년에는 261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가 동남아 지역 고급 냉연 수요를 충족시키게 되면, 현지 시장지배력과 위상 강화는 물론 지난 수십년간 일본 철강사들이 군림하고 있던 동남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코는 베트남 공장을 동남아 전역을 잇는 철강 생산ㆍ판매 벨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곳에 필요한 열연 소재를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공급받으며, 생산된 고급 냉연제품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철강 가공센터를 통해 동남아 전역에 공급된다.
한편, 이날 냉연강판 공장 준공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비롯,부 훼이 후앙(Vu Huy Hoang) 베트남 공상부 장관, 김상윤 주 베트남 총영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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