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에서 구입한 횟감. 5kg을 샀는데 3.2kg밖에 안 돼요”

수산물 풍년인 가을을 맞아 북적거리는 서해 어시장. 이곳에서 꽃게, 대하, 횟감 등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어시장에서 구입한 수산물의 무게가 집에서 확인하면 정량에 모자란다는 것. 과연 소비자들의 제보는 사실일까?
우리는 소래포구, 안면도, 오이도 등의 서해 유명 어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해 직접 무게를 재보았다. 실제로 상당수 업소에서 구입한 수산물의 무게가 어시장에서 확인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횟감의 경우, 1kg당 3만 원인 광어를 2kg가량 부풀려 팔아 소비자들은 5~6만 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물이나 바구니를 이용해 무게를 늘리거나 손으로 저울을 눌러 적게는 1~200g부터 많게는 2~3kg까지 무게를 속이고 있었는데... 수법도 다양한 황당한 저울질.
도대체 서해지역 수산시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눈뜨고 코 베이는 서해 어시장의 눈속임 실태를 '소비자 고발'이 파헤친다.
☗ 소비자고발 실험실 <빙초산,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다>
석유를 정제하여 제조한 아세트산 용액으로, 희석해 단무지나 피클 같은 절임음식에 사용하는 빙초산.
식품첨가물인 빙초산은 잘못 사용되면 무시무시한 화학약품이 될 수 있다. 빙초산의 산도는 99% 이상으로 일반 식초보다 20배가량 높다. 단백질을 녹일 정도의 강한 초산 때문에 피부에 닿거나 마실 경우 심각한 화학화상과 식도협착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점을 빼거나 무좀치료에 사용하는 등, 알려진 민간 요법으로 화상을 입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는데... 이러한 남용의 위험성 때문에 외국에서는 빙초산을 유해물질로 특별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는 상황이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빙초산의 위험성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가정에서 올바른 보관법을 소개한다.
방송시간 오는 23일 밤 10시.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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