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23일 "2007년 하반기까지 CDO·CDS와 관련해서 문제를 인식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직접적인 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욕시장은 물론이고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문제를 인식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며 "골드만삭스가 2007년 7월에 가장 빨리 관련 상품을 정리했다"며 고 전했다.
황 회장은 "금융당국도 조치를 내릴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생상품의 신용등급이 당시에는 높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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