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계절 가을엔 공연도 러블리 뮤지컬이나 로맨틱 연극을 골라보는 것이 어떨까? 공연 2년 만에 전국 관객 10만 돌파의 흥행 돌풍을 이어온 연극, 연인들이 뽑은 최고의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대학로에 이어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이다.
지난 2007년 1월 26일 초연을 올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난 7월 1일 7차 앙코르 공연에 들어갔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탄탄한 구성에 매료된 관객들은 예매처 관람 후기 게시판과 카페 후기 게시판을 통해 ‘내 인생 최고의 연극,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모두 안겨주는 연극, 웃음이 멈추지 않는 행복한 연극’ 이라는 평을 쏟아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연극임을 입증하고 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서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는 하루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약 4년이 넘도록 수많은 애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1, 2권은 약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1세기 밀리언 셀러에 등재되기도 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표현해 관객들에게는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달콤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까지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내 자타공인 대학로 최고의 커플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연인들이 함께 볼 때 큰 힘을 발휘할 듯 싶다. 오래된 연인에게는 조금쯤 해진 그들의 사랑을 다시 ‘되감기’ 해주는 역할을, 한창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에게는 찬란한 지금의 순간을 잠시 생각하게 해주는 ‘일시정지’ 역할을 그리고 헤어짐을 가진 뒤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는 그들이 겪었던 슬픔의 시간들을 잊고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게 하는 ‘녹화’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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