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09 한국기계산업대전 개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박남진 기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 한국전람(대표이사 이홍규)이 공동 주관하는 ‘2009 한국기계산업대전’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계산업대전(www. komaf.or.kr)은 1977년부터 개최된 기계류 무역전시회인 ‘한국기계전’과 함께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3대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전시회로 열린다.

두산중공업(주), 삼성테크윈(주), (주)에이치케이알, (주)청우하이드로,HASS AUTOMATION Inc 등 한국, 독일, 미국, 대만, 스위스 등 31개국 900여 업체가 총 4,100여 품목에 달하는 첨단 기계류·부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해수담수화 설비분야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은 담수플랜트 모형을 전시하고, 삼성테크윈은 항공기엔진분야에서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터보압축기를, 37년 동안 신축이음관 한 품목만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치케이알은 새롭게 개발한 Flexible Joint를 전시한다.

청우하이드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원자력발전용 차징펌프를 전시하고, (주)한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한 최신 레이저가공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계산업대전 기간동안 해외 구매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 기계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27일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TAKREER, Petrofac, NPCC, LANCO 등 중동, 인도 국영석유회사 및 EPC업체의 구매담당자와 국내 플랜트기자재(열교환기, 밸브, 펌프, 금속이음관 등) 제조업체 80여개사가 참가한다.

28일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거래선의 신규 발굴과 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25개국에서 114명의 대규모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우리나라 기계류 생산기업과 1 : 1 상담회를 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발전소 가스터빈 연료계통의 핵심부품인 Flexible Joint를 국산화한 (주)에이치케이알 노상훈 회장이 영예의 은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우수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47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총리 및 장관 표창을 수훈했다.

또한 27일부터 5일동안 우리 기업의 최신기술과 국내외 학계·연구계의 최신 연구기술을 전파하는 기계기술 세미나가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본 오사카대학에서는 난삭재·난소재의 절삭가공기술, 서울대학교에서는 공구용 써멧소재 제조기술, 삼성테크윈에서는 극저온 LNG압축기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 기계산업대전에서는 국내외 기계류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가 10만명 이상 참관하고, 12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과 1억불 이상의 계약성사가 예상되는 등 국내 최고의 기계류 종합전시회의 위상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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