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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마트에서 제공되는 공짜봉투에 관한 진실에 대해 고발했다.
한 해 소비량만 1억 4천여 개이며 67억 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이 상품은 다름 아닌 일회용 봉투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그런데 똑같은 종이봉투가 한쪽에서는 공짜로 제공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무려 1OO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
이와 관련, '불만제로'에서는 브랜드별, 매장별로 달라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마트 일회용 종이봉투의 오해와 진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소비자는 "처음부터 차라리 딱 정해놓고 정부시책에 맞춰서 정했다면 저희가 그것을 따라가겠다"라며 "이 마트 다르고 저 마트 다른 것은 소비자를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 환경부에서 종이봉투 무상제공이 허용되면서 마트에서도 일회용 종이봉투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태반이었다. 그나마 입소문 통해 알게 된 소비자들도 다 떨어져서 이용할 수 없거나, 고객센터에 비치되어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2, 3층까지 올라가야 겨우 받을 수 있는 등 애로사항 많았다. 심지어 한 마트에서는 똑같은 종이봉투가 1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종이봉투 사용이 법적으로는 의무사항이 아니라지만, 불가피하게 장바구니가 없는 사람을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계산대에서부터 종이봉투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해 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시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불만제로'에서는 영화 상영 전, 극장 수익을 위해 끊임없이 등장하는 극장광고에 대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객들의 불만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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