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쌈 싸먹는 닭고기 인기”

점주 인터뷰 '닭잡는파로' 부산 롯데점

조성호 기자

우리나라 창업시장의 영원한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치킨전문점들의 생존경쟁은 한마디로 매우 치열한 상태다. 이는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전략은 물론 뛰어난 맛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에서도 엿볼 수 있다.

현재 다이어트 웰빙 콘셉트로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닭 잡는 파로’(‘닭파로’)는 닭쌈,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 독특한 메뉴로 알려진 치킨전문점이다. 특히, 닭파로는 부산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수도권지역에 진출해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븐에 구운 닭고기 맛에 여성고객은 물론 점심으로도 인기 최고입니다”

▲ 닭쌈밥
▲ 김병철 롯데점 사장
부산에서도 번화가로 유명한 시내상권에 있는 ‘닭잡는 파로’(www.paro.co.kr) 부산 롯데점은 매장을 개업한 이후 부산의 명물로 소문이 나면서 하루 몇백 명씩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롯데점 김병철 사장(41)은 “예전에는 의류 유통업과 가전전자유통업 도매상을 운영하다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러던 중 아는 지인을 통해 닭파로라는 외식업을 알게 돼 매장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가전 유통업은 미수 거래가 많아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지금 닭파로를 운영하면서는 자금흐름이 좋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닭파로는 로터리 오븐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젊은 입맛에 맞게 달콤하기도 하다. 점심 메뉴인 닭쌈 등에는 간장, 애플, 칠리, 겨자 등의 4가지 소스와 오이 당근 등의 채소가 풍성하게 제공되면서 다이어트웰빙 식단을 이루고 있다.

닭살 속 깊이 유산균을 침투시켜 닭고기는 육질과 영양 면에서 고가 식품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 닭쌈밥
▲ 닭쌈밥
보쌈김치를 한입에 싸먹는 닭쌈밥도 닭잡는파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다. 또 닭고기를 그릴에 구워 매운 고추장소스에 볶은 고추장바비큐도 매운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사장은 “처음 하는 외식업이라 자신감이 없었는데 본사의 꼼꼼한 매뉴얼과 철저한 관리 덕분에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특히,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상권에 맞물려 빠른 테이블 회전율로 인해 매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 세대인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잦으면서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소문이 퍼져 찾아오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이색적인 매장 간판은 젊은 고객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인다. 매장 내 벽면은 아크릴 그림 벽화로 유럽풍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먹는 즐거움 이외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닭파로를 운영하는 마이푸드는 닭고기 전문 가공과 유통업을 하다가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공장직영의 물류시스템으로 각 가맹점에 안정적인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가맹점의 매장 운영에서도 물류부족 현상 없이 운영하는 등 매우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맛과 인테리어로 인해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박 매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맛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닭파로 창업비용은 99m²(30평) 기준 7600만원(점포비 제외)이다. 가맹점 문의: 02-529-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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