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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이혼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여행 에세이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의 저자 손미나가 출간 기자회견에서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손미나는 "많은 분들이 이혼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텐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며 "누군가 아프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담아두고 숨기려 하지 말고 찬란히 빛나는 태양 아래로 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늘도 없게 될 것이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에게는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힘든 일을 극복하는데 여행, 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책이 그 고통에 대한 빛나는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또한 "흔히 책 한권 내는 과정을 아이 하나 낳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며 "내 자신과의 힘든 싸움을 하면서 다시 한번 일어났듯이 힘든 일이 있는 일이 분들에게 내 책이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간한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는 손미나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2006년 스페인 여행기를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 지난해 일본 도쿄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20년간 꿈을 키웠던 곳이다. 아름다운 나라를 보고 가슴 속에 꿈과 열기를 얻어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손미나는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하다 결혼과 동시에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사진=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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