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크라테스로부터 오늘날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철학의 고전들」ㅣ 저자 서정욱 ㅣ 함께 읽는 책 ㅣ 17000원

이민휘 기자
이미지

철학의 대중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서정욱 박사가 이번엔 「철학의 고전들」을 펴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고전들을 통해 철학의 길을 여는 것이 저자의 의도다.


저자는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향연>,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소포클레스의 <비극_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에피쿠로스의 <쾌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아리스토텔레스의 <뤼시스트라테>,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과 같은 명 고전들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해 놓았다. 각 꼭지가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깊이 있는 해설도 덧붙였다. 단순한 요약문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전체를 관통하는 정수들만을 건져내 되살리고 다듬었다.


문학, 역사, 철학 등 세 가지 이상의 내용을 담으면서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 고전, 이 고전들을 탐구하며 오늘날 우리가 얻을 수 있은 뭘까.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묻는 고전들을 통해 철학이 역사 속에서 현재와 어떻게 소통해 왔는지 사색해 보는 것, 원전에 대한 탐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고전에 대한 현대적인 발견이 다양하게 시도되는 것, 이러한 것들이 저자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처럼, 인간이 숙명처럼 지니고 있는 물음들을 다룬 고전에서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 서정욱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연방공화국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이야기>, <만화 서양철학사>, 철학동화시리즈 <거짓말과 진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칸트의 생애와 사상>이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