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크릿’ 류승룡, ‘조커 히스레저’ 못지않은 악역 호평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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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제작: ㈜JK FILM, ㈜그린피쉬 픽쳐스/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악독한 조직의 보스 ‘재칼’캐릭터를 연기한 류승룡이 이번 영화를 통해 압도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여 언론과 시사회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평단과 대중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탄탄한 작품들 속에는 항상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가존재했다.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영화 <레옹>에서 탐욕과 부패에 찌든 경찰 캐릭터를 연기한 게리 올드만의 소름 끼치는 사이코 악역 연기가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 캐릭터를 연기한 히스 레저는 ‘최고의 악역을 구현했다’는 평을 얻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들에 이어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악역 배우 리스트에 <시크릿>의 류승룡이 가세할 예정이다.

극중 살해 당한 친동생이자 조직 넘버 투의 복수를 위해 직접 범인 사냥에 나서는 악명 높은 조직 보스 ‘재칼’ 역을 연기하는 류승룡은, 아내 송윤아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려는 형사 차승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신의 조직원들을 총동원해 차승원과 송윤아를 궁지로 몰아넣으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 역할.

영화 <7급 공무원><불신지옥> 드라마 ‘별순검 시즌1’ ‘바람의 화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 작품마다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류승룡은 <시크릿>을 통해 “악역 캐릭터는 이것으로 끝을 내겠다”는 각오로 ‘재칼’을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어 냈다. 덕분에 압도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휘어잡는 ‘재칼’은 근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캐릭터지만 류승룡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더욱 강한 흡입력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언론시사회 이후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류승룡의 연기에 혀를 내두르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일반 시사회를 통해 <시크릿>을 먼저 접한 관객들도 류승룡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에 열렬한 지지와 박수를 보내고 있어 개봉 후 그의 ‘절대 악역’ 연기는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 데이즈> 원작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추격자> 이성제 촬영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타짜><범죄의 재구성> 신민경 기사의 감각적인 편집이 더해진 <시크릿>은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로 오는 12월 3일 웰 메이드 스릴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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