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역협회, 해외 녹색바이어와 수출상담회 진행

풍력·태양광·LED·환경 등 해외 유명 녹색바이어 50개사 초청

정주미 기자

녹색산업 분야의 세계적으로 내로라는 기업들이 내한해 대한 수입과 투자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녹색산업 빅바이어 초청 수출투자상담회'(2009 Green Business Plaza)를 개최, 풍력·태양광·LED·환경 등 해외 유명 녹색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1 대 1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1위 풍력업체인 베스타스(Vestas)와 일본 1위인 유러스(Eurus Energy), 세계 2위 태양전지회사인 샤프(Sharp), 세계 최대 전기·에너지 유통업체인 Rexel 그룹의 젝스프로(Gexpro), 세계 5위 LED 업체인 크리(Cree), 대표적인 유럽에너지서비스업체인 달키아(Dalkia) 등 세계적인 녹색바이어 50개사 70여명이 내한하여 국내기업들과 수출상담을 가졌다.

특히 현대중공업, 효성, 유니슨, 동국S&C, LS산전, 한화화학, STS Solar, 에스에너지,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기업 190여개사도 참가해 수출, 기술협력, 부품조달, 투자, 공동생산 등을 위한 상담을 벌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3개국 정부 및 발주기관 관계자가 내한해, 이들 나라들이 발주예정인 하수처리 건설사업,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매립장건설 및 복원사업 등 총 규모 3억 달러 이상의 13개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고, 사업 수주를 희망하는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STX중공업, 한라건설 등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한국기업들과 협력을 희망하는 외국업체들이 의외로 많았지만 우리제품·기술의 구매와 투자에 관심 있는 유력업체들로 제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와 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맞춤식 매치메이킹(match-making)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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