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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 일본 피겨팬들에게 위안을 줬던 안도미키 선수가 자국신문에 의해 굴욕을 당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 6일 안도 미키 선수가 점프한 순간 눈을 게슴츠레 하늘을 향해 뜬 모습과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사진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자국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보도할 때 아름다운 경기내용과 잘 매치되는 사진을 올리는게 일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번 산케이 신문의 보도는 경기를 하면서 나올 수 있는 가장 굴욕적인 사진을 게재했다는 점에서 그런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산케이 신문은 더 나아가 자사 로고를 민망한 부분에 배치해 안도 미키에게 철저한 모욕을 줬다.
일본 언론의 이런 행태에 대해 안도미키가 일본 언론에 미운 짓을 한 것이 있는가라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늘 2인자로 머물수 밖는 없는 일본 피겨 선수들에 대한 반감이 이렇게 표현 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안도미키 굴욕사진과 비슷한 종류의 안티사진들을 게재한 김연아 안티카페들이 만들어져 국민들의 원성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산케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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