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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영화 속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난이도 높은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배우들이 있다. 성룡, 이연걸, 토니 쟈, 이소룡 등의 배우들은, 아예 무술인으로까지 칭송될 정도로 뛰어난 액션 실력을 자랑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는 동양배우들. 할리우드에도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버스타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빈 디젤 등 세계 영화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 남는 액션배우들이 많다.
뿐만 아니다. 국내에도 영화를 통해 뛰어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들이 있다. <말죽거리잔혹사>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몸짱 권상우, 기럭지를 이용한 멋진 액션을 보여준 <무사><놈놈놈>의 정우성과 <비열한거리><쌍화점>의 조인성 등이 그들. 그리고 이들을 능가할만한 액션실력을 선보인 배우가 등장했으니, 바로 영화<전우치>의 강동원이다.
영화 <전우치>는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와이어 촬영을 진행했을 만큼 액션의 비중이 큰 영화로, 배우들의 육체적 고생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악동히어로 ‘전우치’역의 강동원은 촬영 전부터 약 3개월 간 서울액션스쿨에서 와이어, 검술, 격투 훈련 등 손에 굳은 살이 가득할 정도로 고된 훈련을 받아야 했다. <늑대의 유혹><형사 Duelist>를 통해 뛰어난 액션실력을 선보여왔던 강동원이지만, <전우치>의 액션은 전작들과는 강도 자체가 달랐던 것. 아파트 6층 높이에서 뛰어 내리는 것이 일상이고, 자동차 사이를 뛰고 구르는 위험천만한 촬영에, 하늘을 날아 다니는 연기까지, 강동원은 ‘액션’이란 장치로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거의 모두 선보인다 할 수 있다.
이처럼 촬영분량의 60& 이상이 와이어 액션이라 체중이 5kg가 넘게 줄고 온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었지만, 강동원은 고난도 액션까지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꽃미남 외모 뒤에 감춰져 있던 강동원의 발군의 운동신경이 <전우치>를 통해 제대로 발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강동원의 액션연기에 대해선,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불리는 정두홍 감독마저 “더 이상 가르칠 게 없을 정도로 액션에 재능이 뛰어나다. 이런 배우는 처음 봤다. 스턴트맨들마저도 환호성을 터뜨릴 정도다”라고 말했을 정도.
특히 와이어액션 연기에 대한 언급에 있어서 정두홍 감독은, “한국배우들 중 와이어감은 단연 최고이고, 홍콩 등 동양배우들 중에도 최고일 것이라고 본다. 무술 팀들뿐 아니라, 사실 나보다도 와이어 연기는 뛰어나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타고난 신체조건을 이용해 무용을 하듯 가볍고 우아하게 와이어를 타는 모습이, 전문 무술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너무 잘해서 대역을 쓸 수가 없었다. 그런 느낌을 낼 수 있는 사람은 강동원 뿐이니까!”라고 덧붙여, 와이어액션을 너무 잘해 대역을 쓸 수 없었던 특이한 촬영비화를 밝히기도.
강동원의 멋진 와이어액션과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 서울을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
<2012><아바타>등의 외화 블럭버스터들을 대적할 유일한 한국영화대작으로, 오는 23일 개봉해 200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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