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성공창업] 위너스치킨 광명시 하안점 김상철 대표

정태용 기자

위너스치킨 광명 하안점
위너스치킨 광명 하안점
“가맹점이 커야 본사도 큰다고 생각해요”
“힘은 들지만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줄 때 보람 느껴요” 김상철(51)씨는 올해 부부창업을 했다. 부인은 3년간 공부방을 운영했었고 김 사장은 귀금속점과 여러 다른 업종을 했었다. IMF 때 10년 넘게 운영해 온 귀금속점 사업이 타격을 많이 받아 사업을 접고 직장생활을 비롯해 여러 가지 다른 일들을 했다. 그러다가 1년 정도 쉬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준비를 하게 됐다.

좌 최은희 우 김상철 위너스치킨 광명 하안점 대표
좌 최은희, 우 김상철 위너스치킨 광명 하안점 대표
치킨전문점을 택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위너스치킨에 대해서는 “직접 먹어보니 닭 냄새도 나지 않고 오븐구이라 느끼한 맛도 없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다른 치킨브랜드들과 차별화된 맛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스팀 오븐기를 사용해 구워낸 위너스치킨은 안의 육질이 대단히 부드러워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간단한 샐러드 등 곁 메뉴라도 좋으니 직접 메뉴 개발을 해보고 싶다” 고 밝혔다. 같은 오븐구이라도 스팀 오븐기를 사용한 위너스치킨의 육질은 수육처럼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식었을 때도 맛이 다르지 않고 맛있다.

위너스치킨 메뉴
위너스치킨 메뉴
김 사장은 그리고 “오븐구이치킨도 한때 휩쓸고 지나가는 유행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며 “하지만 계속해서 먹어봐도 싫증이 나지 않고 먹고 나면 또다시 생각나는 맛이 위너스치킨 이였다.”며 결정적으로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부인과 함께 절박한 심정으로 위너스치킨 점포를 창업한 그는 “힘은 들지만 손님들이 드시고 나서 맛있다고 얘기해 줄 때는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 비전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창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리고 “요식업은 독립적으로 개인점포를 내는 것보다는 프랜차이즈 쪽이 더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시대의 흐름”이라며 창업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 때문에 김 사장은 장사가 잘 되면 다른 지역에도 몇 군데 더 점포를 내고 싶은 꿈이 있다.  

위너스치킨은 다른 튀기는 치킨전문점에 비해 하는 일이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오븐을 청소하는 작업이 만만치가 않았다. 매일 영업이 끝난 후 1시간가량 하는 오븐청소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치킨의 맛과 색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위너스치킨 메뉴
위너스치킨 메뉴
치킨전문점만 6곳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이 지역에서 위너스치킨은 좋은 조건만 갖춘 것은 아니다. 굽는 데에만 걸리는 시간이 2∼30분. 미리 구워서 내놓지 않고 주문하는 즉시 굽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지만 맛은 자신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게를 처음 개업했을 때나 처음 찾아오는 손님들은 이것 때문에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 1호점으로 개업한 위너스치킨 하안점은 외부에 멋진 테라스 공간을 갖고 있어 특히 여름에는 매장 손님으로 늘 북적인다. 널찍하고 나무그늘이 져 손님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이 지역 일대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 주 고객층도 3, 40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입소문을 듣고 다른 데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

김 사장은 “본사에 뭔가를 바라고 불평하기보다 우리가(가맹점이) 본사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협조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라며 “큰 브랜드와 경쟁하하려면 가맹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며 본사가 먼저 커야 우리도 큰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제 마니아들도 제법 생겨나고 반마리만 따로 판매하기도 해서 개인 손님들도 꽤 되는 편이다. 위너스치킨은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위너스치킨의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약 4000만 원(점포비 제외) 정도 소요된다. 문의: 080-664-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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