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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한 뒤 리드를 잘 지켜나가 77-5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12승째(10패)를 수확했다. 1,2라운드 SK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던 삼성은 올 시즌 SK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이날 이승준과 함께 골밑을 지켜주던 테렌스 레더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를 일궈냈다.
골밑에 버티고 선 빅터 토마스는 24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준은 1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외곽에서는 김동욱과 이정석이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김동욱은 4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3점포 2방을 포함해 19득점을 넣었고, 1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정석은 경기를 잘 조율했다.
SK는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4쿼터에서 6점 밖에 넣지 못해 삼성에 승리를 내줬다. 4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당한 SK는 반격의 기회를 찾지 못했다.
SK는 방성윤(13득점 6리바운드)과 김민수(11득점 5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단독 7위에 올라있었던 SK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 15패째(8승)를 기록했다.
전반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1쿼터에서 19-16으로 앞섰던 삼성은 2쿼터 초반 토마스의 2점슛 2개와 이정석의 골밑슛 등으로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2쿼터 중반 터진 강혁의 3점포로 28-20까지 앞섰다.
기세를 살리는 듯 보였던 삼성은 2쿼터 후반 활기를 띄기 시작한 SK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추격당했다. 박성운의 3점포로 분위기를 띄운 SK는 이병석과 워커, 김민수의 2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전반을 32-3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채 마친 삼성은 3쿼터에서도 SK와 접전을 이어갔다.
3쿼터 시작 직후 워커와 김민수에게 각각 덩크슛과 3점포를 내줬던 삼성은 이승준, 토마스의 자유투와 김동욱의 3점포로 응수하며 다시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갔다.
이후 삼성은 골밑에 버티고 선 토마스를 앞세워 방성윤과 이병석의 득점포로 점수를 쌓는 SK의 공격에 맞불을 놨다.
삼성은 4쿼터에서 힘을 냈다.
2쿼터 초반 김동욱이 3점포 2방을 연달아 꽂아넣어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SK의 공격을 잘 막으면서 김동욱의 골밑슛과 이승준의 자유투, 토마스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벌러나갔다.
강혁이 스틸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켜 17점차(68-51) 리드를 잡은 삼성은 김동욱이 골밑슛을 꽂아넣어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삼성은 이후 강혁의 3점포와 경기 종료 39초전 터진 토마스의 골밑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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