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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답변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라고 할 것이다. 링컨 대통령이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기로 결심한 만큼만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했듯이 행복이란 매우 주관적인 개념이다. 가족이 있고 내 몸이 건강하며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혼자금, 생활자금, 주택자금,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설계하는 것'이라면, 자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재무 설계를 해야 한다.
왜 재테크가 아닌 재무 설계인가?
우리는 외환위기 이후 '돈'에 대한 태도가 급격히 달라졌다. '재테크열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돈 벌기'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고, 돈이 되는 곳은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렸다. 하지만 실상은 어떤가? 돈을 벌었다는 사람과, 손해를 본 사람 중 어느 쪽이 많은지는 쉽게 가늠 할 수 있다.
남들보다 빠르지 못하면 기회를 잡기 어렵다. 목적과 목표를 잘 생각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는 '재테크' 시대는 끝났다. 나이가 어릴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재무 설계'로 지혜롭게 자산관리를 실천해 보자.
재무 설계는 어떤 식으로 할까?
재무 설계는 투자설계(자산증식), 은퇴설계(안정적인 노후생활), 이전설계(안정적인 상속 및 증여), 세금설계(재무 설계의 비용 최소화), 보장설계(미래의 불확실성 및 위험제거)로 구성돼 있다.
가장 먼저 '재무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재무목표란 앞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말하는데 결혼자금, 주택자금, 자녀교육자금등을 마련하는 목표들을 일컫는다. 이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산과 부채를 정리해야 한다. 현재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등을 분석하고 진단해야지만 좀 더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
세 번째는 자금 마련방법을 찾아야 한다. 매월 소액으로 적립식 저축을 할 것인지 목돈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고, 만일 투자 대상과 위험의 크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상품을 선택하고 자금을 투자하는 실천 단계다.
마지막으로는 분기 혹은 연간 단위로 재무계획 달성, 투자 상품의 운용 상태를 점검해서 평가 해야 한다. 자신이 투자를 평가하고 점검해 개선과 관리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약 9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베이비 붐 세대(55년∼64년생)들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은퇴기에 접어든다. 이들의 은퇴준비는 어떨까? 각종 설문조사를 보면 40대 이상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노후준비가 미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조기 퇴직이 일반화됐지만 은퇴 준비하는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 내 집마련·자녀교육비를 생각하면 노후준비는 남의 일로 생각된다. 수입이 적어 적자재정을 보고 있는 가정일수록 재무 설계가 더욱 필요 하듯이 은퇴설계는 고정 지출이 많아 빠듯한 생활비로 살아가는 서민들과 중산층에게 더욱 절실하다.
우리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의 첫걸음을 연금으로 떼보자.
글/ 이원석 밸류에셋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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