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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의 김혜림을 두 사람이 동시에 좋아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 SBS ‘절친노트 2’에서는 서울예대 동문들이 총출동한 '웰컴 투 동문회'로 꾸며졌으며, 85학번 표인봉부터 91학번 김한석까지 선후배간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벌어졌다.
특히 86학번 국악과 동기인 유영석과 김건모가 나란히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김건모가 부른 '잘못된 만남'의 실제 주인공으로 대학시절, 김건모의 여자를 빼앗은 사람이 바로 유영석이었다.
유영석은 김건모와의 관계를 악연이라고 설명했으나 김건모는 "그때 뺏겼던 그 여자분이 지금 마흔세 살이다. 이젠 아무 상관없다"라며 해맑게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 이에도 두 사람이 또 한 여자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뻔한 사연도 깜짝 공개됐으니, 그것은 바로 당시 학교 대표 퀸카였던 가수 김혜림을 동시에 짝사랑했다는 것.
유영석은 "내가 김혜림을 짝사랑했었는데 김건모랑 둘이 너무 친해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김건모는 "또 뺏으려 했냐"며 자신의 대표곡 '잘못된 만남'의 주인공인 유영석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유영석과 김건모는 시종일관 티격태격 앙숙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석은 "그땐 까만 사람은 빈티난다고 했는데 (김건모가) 노래를 하는 순간 녹아버릴 정도로 아름다웠다. 세상에 저런 목소리가 있냐며 감탄했다"라고 추켜세웠다.
유영석의 칭찬에 머쓱해진 김건모는 "근데 절대 일어나지는 않았다. (키를 숨기기 위해) 미리 들어가서 피아노 앞에 앉아 있다가 여자가 갈 때까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절친노트 2’에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표인봉, 홍록기, 이병진, 김현철, 김한석, 국악과 김건모, 유영석 등이 출연해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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