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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일정을 마친 직후 선수들에게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리아스 감독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3, 4위 결정전에서 아틀란테FC(멕시코)에 승리한 직후 "당분간 팀을 떠나게 됐다"고 선수단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파리아스 감독은 20일과 21일로 나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포항 선수단과는 별개로 현지에서 모국인 브라질로 돌아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포항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 일부 구단 관계자들이 귀국할 때까지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전혀 없었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리아스 감독의 이적설은 이미 한 차례 전해진 적이 있어 이번 발언의 의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축구전문매체 'IM스카우팅'은 지난 14일 "파리아스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알 아흘리와 계약기간 1년 6개월, 연봉 70만 달러(약 8억1500만원)와 더불어 포항에 지불할 위약금까지 합의했다"고 전했었다.
그러나 파리아스 감독은 자신의 이적설이 흘러나온 뒤 현지에서 "사실 확인 없이 기사가 나온 것에 참 황당하다. 중동 팀들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항상 기사화를 먼저 시킨다. 이런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클럽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브라질로 돌아갈 것이다. 이 기간 중 포항 외의 어떤 구단도 나와 연락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파리아스 감독의 발언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최근 불거진 파리아스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성사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파리아스 감독이 브라질로 돌아간 뒤에도 포항과 연락을 취할 뜻을 드러낸 만큼, 아직 이적을 확정짓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 정확한 결론은 김태만 포항 사장 및 선수단이 모두 귀국하는 21일께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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