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주대 최상돈 교수, 美 백과사전 편집 맡아

이희민 기자

아주대학교 최상돈 교수(분자과학기술학과)가 미국 슈프링거(Springer) 출판사에서 주요 편집자(Editor in Chief) 자격으로 신호전달분자 백과사전(Encyclopedia of Signaling Molecules)의 생명과학 및 의과학 영문 대 백과사전을 편집하게 된다.


신호전달분자 백과사전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2만 5천 개의 유전자 중에서 신호전달에 관련된 4천 여 개를 선별하고,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7백 여 개의 신호전달 분자와 그 메커니즘에 대한 것을 실을 예정이다. 5백 여 명의 신호전달 분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저자로 참여하여 있으며 최 교수는 그들의 글을 편집하는 역할을 한다. 신호전달분자 백과사전은 2011년 초 4∼5 권의 인쇄물과 온라인으로 각각 출판되어 전 세계에 보급될 예정이다.


슈프링거사는 16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로, 1842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서적관련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역대 노벨상 수상자 다수가 이 출판사에서 서적을 출판하였으며, 아인슈타인도 이 출판사를 통해 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Human Genome Project(인간 제놈 프로젝트)의 완성을 알리는 2001년 Nature 논문의 저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그 후 2006년까지 노벨상 수상자인 Alfred Giman이 이끄는 연구단체인 'Alliance for Cellular Signaling(AfCS) 그룹'의 리드 사이언티스트(Lead Scientist)로 면역세포에서의 세포신호전달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최 교수는 1997년에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생물학과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제 저널인 'Systems and Synthetic Biology' 등 다수 저널의 편집위원이기도 한 최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 후 2009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