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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아내 나경은에게 "여보 사랑해"라는 달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MBC공개홀에서 열린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연출 강영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2009년 한해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재치있고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7년 이순재와 함께 대상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대상을 또 거머쥔 유재석은 “영광스럽고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 죄송한지 모르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호동이 형, (박)미선이 누나, 오랫동안 친구지만 서로 바빠서 축하도 제대로 못해준 (이)휘재 생일 축하한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부모, 장인, 장모,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박명수, 길,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하하는 물론 '놀러와'의 김원희 이하늘 은지원을 비롯한 게스트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에 아빠가 된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아이가 커서 거실에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12세 미만은 (부모의) 시청지도가 있어야 한다. 그럼 2022년인가. 죄송하다. 깨방정을 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유재석은 "언제까지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허락하시는 그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웃음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개그맨과 방송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했으며, "한 번도 쑥스러워서 불러보지 못했다"라며 "아내에게, 당연한 말인데도 쑥쓰러웠다. 여보 사랑해"라고 수줍게 대상 수상 소감을 마쳤다.
유재석은 또 수상소감 말미에 후보에 오르진 않았지만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끝까지 무대 앞 원탁에 앉아있던 김제동에게 "쟤는 웃고 있는데 나는 맘이 아프다"고 말해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대상= 유재석
▲최우수상(코미디/시트콤)
남자=정보석(지붕뚫고 하이킥)
여자=박미선(태희혜교지현이)
▲최우수상(버라이어티)
남자=김구라(세바퀴/황금어장/일요일 일요일 밤에)
여자=이경실(세바퀴)
▲우수상(코미디/시트콤)
남자=윤종신(태희혜교지현이)
여자=최은경(태희혜교지현이)
▲우수상(버라이어티)
남자=노홍철(무한도전/놀러와)
여자=김지선(세바퀴) 임예진(세바퀴)
▲신인상(코미디/시트콤)
남자=김경진(하땅사) 최다니엘(지붕 뚫고 하이킥)
여자=신세경(지붕 뚫고 하이킥) 황정음(지붕 뚫고 하이킥)
▲신인상(버라이어티)
남자=길(무한도전/놀러와) 김용준(우리 결혼했어요)
여자=유이(우리 결혼했어요) 황정음(우리 결혼했어요)
▲시트콤 부문 특별상=김병욱PD
▲가수부문 특별상=소녀시대
▲공로상=이순재
▲PD상=무한도전
▲아역상=서신애 진지희
▲작가상=김성원 작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인터넷 투표)=윤시윤 신세경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SMS 및 인터넷 투표)=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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