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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은 3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정선민과 전주원의 '쌍포'의 활약으로 63-5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최근 11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18승째(3패)를 챙겨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용인 삼성생명(15승6패)과 간격을 3게임차이.
반면, 4위 국민은행은 올해 신한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 전패를 당하며 시즌13패째(8승)를 기록, 단독 4위에서 공동 4위로 처졌다.
신한은행 정선민은 26득점과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야전 사령관' 전주원도 12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해 승리에 힘을 불어 넣었다.
경기 중반까지 국민은행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 했다.
1쿼터를 18-13으로 앞선 국민은행은 2쿼터에서도 정선화와 변연하가 공격을 이끌면서 전반을 35-28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 3쿼터에서도 국민은행은 초반 변연하와 김영옥의 연속 3점포로 기세를 이어가며 4쿼터 중반까지 줄곧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조금씩 점수차를 좁힌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6분여를 남겨두고 1분 동안 전주원-정선민-김연주가 연속 득점을 올려 55-54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57-57로 팽팽하게 맞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정선민과 전주원이 번갈아 가면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종료 직전 얻은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림에 꽂아 4점차의 짜릿한 역전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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