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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09 MBC 연기대상' 재방송하는 가운데 배우 고현정의 논란 발언을 삭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9 MBC 연기대상' 시상식 2부에서 사회자 이휘재와 질의응답을 갖던 중 자신과의 친분을 자랑하듯 자꾸 장난을 걸어오는 이휘재에게 "이휘재 씨 표정 마음에 안 들어요. 미친 거 아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지금 저한테 미친 거 아냐라고 하신 거에요? 생방송 중에 무슨 말이에요. 저 미친 거 아니에요"라면서 주변을 폭소케 했고 결국 고현정의 사과를 받아냈다. 이 발언은 또한 이후 이휘재가 KBS 2TV '개콘' 안영미를 흉내낸 것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자들의 언성을 사며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와 더불어 1월 2일 오후 2시20분부터 3시50분까지 재방송된 '연기대상 2부'에서는 논란이 됐던 고현정의 발언이 편집돼 전파를 타지 않아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논란을 낳았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그래도 공식석상에서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었다"며 고현정의 경솔한 발언을 질타, 이휘재의 응수에 "사회자가 즐거워야 할 시상식을 망쳐 놓았다", "웃자고 한 말은 그냥 웃고 넘기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고현정은 대상의 쾌거를 안으며 '선덕여왕'에서 아들로 등장한 배우 김남길과 하이파이브 세레모니를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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