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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영화 개봉 스코어 최고기록’, ‘최단기간 100만 돌파’, ‘개봉 주 179만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전우치>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발휘, 개봉 12일 째인 어제까지 전국관객 346만 명을 동원했다. <나인><앨빈과 슈퍼팬드2>등 새로운 개봉영화들의 등장에도 큰 흔들림 없이 꾸준한 관객 점유율을 보인 결과다.
특히 <전우치>는 경쟁 외화들보다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장기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 대 지방 관객의 비율이 1대 4를 넘어서며, 전국관객 5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인 ‘지방관객들의 호응’ 면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전우치’라는 한국고전소설 속 영웅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내용 덕에 ‘온 가족이 함께 할 만한 겨울방학영화’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가족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월 겨울방학 극장가에서 장기흥행질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전우치>의 예매패턴과 흥행속도가, 개봉시기 조건이 비슷한 겨울방학시즌 흥행대작 <실미도><왕의 남자>등과 매우 흡사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또한 <전우치>의 이러한 선전이 눈길을 끄는 것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장악이 유난한 가운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한국영화는 <전우치> 단 한 편뿐일 정도로, 올 겨울극장가 블록버스터 외화들의 공세는 엄청나다.
더욱이, 개봉 3주차에도 가장 많은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 초 대형 경쟁작 <아바타>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며 흥행 1, 2위를 다투고 있다는 점에서도 <전우치> 의 흥행기세는 더욱 의미가 깊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침공에 맞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영화 <전우치>가, 앞으로 어떤 기록행진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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