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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화제의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윤진은 지난 7일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자신이 <아바타>의 여주인공 역에 출연 제의를 받았던 사실과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아바타>의 여자 주인공 네이티리 역을 제안받았지만 <로스트>의 촬영 일정과 계약 문제 등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윤진은 최근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는 <아바타> 여주인공에 러브콜을 받은 데 대해 “배우로서의 원칙이 하나 있는데, 거절했던 작품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건 지금의 주연배우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또 김윤진은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얽힌 사연에 대해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이타닉을 이긴 나라의 작품이 바로 한국 영화 <쉬리>라고 했더니 카메론 감독이 ‘그래? 난 그럼 더 열심히 해서 너에게 복수할게’라고 농담을 던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진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구하기 어려운 <쉬리> 미국판 DVD를 가져와 내게 직접 사인을 부탁했다”며 “사인을 하던 그때 그 감동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카메론 감독은 정말 멋진 분”이라며 들뜬 어조로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김윤진은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하모니>로 3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하모니>에서 김윤진은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재소자로 18개월 후면 헤어져야만 하는 아이와의 단 하루 외출을 위해 합창단을 결성한 모성애 강한 엄마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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