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의 1호 개통자가 탄생했다.
KT는 22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넥서스원'의 1호 개통자가 KT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1호 개통자는 벤처기업가 강훈구씨. 그는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넥서스원을 구입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에서 직접 전파인증을 받았다. 이후 KT에서 단말기를 개통하고, KT의 부가서비스인 데이터 정액요금제에 가입했다. 이 모든 절차에 120만 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단말기 판매가격은 529달러로, 이통사인 T모바일의 2년 약정 조건을 선택할 경우 17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넥서스원 개인전파인증을 마친 단말 개통은 KT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만 현실적으로 모든 단말을 지원하기는 힘든 부분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서스원'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1을 탑재했으며, 터치스크린은 아이폰보다 약간 큰 3.7인치, 두께는 11.5㎜, 무게는 약 130g이다.1㎓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512MB 롬(ROM)과 512MB 램(RAM)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진영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는 경쟁 제품이라기보다는 안드로이드 OS 장점을 부각시켜줄 지원군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 업계에서는 '넥서스원'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에 맞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아이폰의 경우에도,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인 전파인증을 받은 개인이 KT를 통해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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