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대 서유현 교수팀, 새로운 치매유발유전자 세계최초 발견

한슬기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유현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치매유발유전자인 S100a9(calgranulinB)를 세계최초로 발견했다.

서유헌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중 창의적 연구'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PLoSBiology와 PloS Medicine의 자매지인 온라인 전문저널 「PLoS ONE」에 1월 21일자로 게재되었다.

서 교수팀은 치매환자의 뇌에서 S100a9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과 SiRNA를 처치하면 치매 발병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치매유발 형질 전환 쥐의 뇌 조직으로부터 유전자 칩 어레이 방법으로 비정상적 발현이 증가되고 있는 S100a9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 유전자가 치매환자의 뇌에서도 상당부분 발현이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S100a의 메신저RNA(mRNA)를 억제하는 작은 억제성 RNA(Sall interfering RNA; SiRNA)를 처치하면, 세포 내 칼슘과 심장혈관 질환, 인슐린저항성,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독성물질인 '자유유리산소기'가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 교수는 "S100a9를 억제하는 물질이 치매 발병을 저해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를 응용한 새로운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