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OTRA, 아부다비에 직원 파견

류윤순 기자

KOTRA가 아부다비정부에 직원을 파견하고 아부다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파견 직원은 현재 두바이 KBC에 근무 중인 안성준 차장이며, 2월 1일부터 아부다비 경제개발부(DED)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사무실 및 사무실 운영비 일체는 아부다비 경제개발부에서 부담한다.

KOTRA의 이번 직원 파견은 최근 아부다비가 발주한 원전건설을 한국이 수주하면서 국내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국내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이번 직원 파견으로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은 물론,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기자재 납품, 중동자본 투자유치, 한-아부다비 간 경제협력 업무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정부 주도하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던 한-아부다비 간 경제협력이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UAE에는 두바이, 아부다비 등 모두 7개의 토후국이 있으며, KOTRA 사무소인 KBC는 무역중심지인 두바이에 위치해 있다. UAE의 정치 경제를 실질적으로 지배해 온 아부다비는 두바이 KBC가 관할해 왔으며 두바이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원전 수주 이후 아부다비가 한국을 중요한 경협 파트너로 보기 시작했다”면서 한 국가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두바이와 별개로 움직이는 아부다비 시장 진출을 위해 직원 파견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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