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파스타, 요리와 사랑의 환상적인 조화로 인기 상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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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요리와 사랑을 맛깔스럽게 담으며 매회 시청률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화) 방송된 8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7.5%(수도권),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17%(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일요일 재방송에서도 1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파스타」는 기획의도에서 밝혔듯 초보 요리사 유경(공효진)과 까칠한 주방장 현욱(이선균)을 중심으로 주방에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맛깔스럽게 그린다. 단순히 주방에서 연애만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 그리고 다양한 맛의 향연을 함께 다루고 있다.

매회 한 그릇의 파스타가 나오기까지 마치 전쟁터 같은 주방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 보는 재미를 더하고, 화면을 가득 채운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들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시킨다. 특히 7회 라스페라 신메뉴 콘테스트에서 선보인 요리사들의 각양각색 음식들은 방송 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요리사들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은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최근에는 현욱을 향한 유경의 마음이 드러나고, 유경의 '선인장'으로 의심되는 김산(알렉스)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유경-현욱-세영(이하늬)-산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유경이 짝사랑을 '도마 위에 올라간 생선'에 비유한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1일(월) 방송되는 9회에서는 현욱과 세영의 대립 속에 유경이 주방에서 다치게 되고, 이 과정 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현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레스토랑 손님 역할로 깜짝 출연하는 류승범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작진들과 연기자들은 연일 이어지는 촬영으로 몸은 힘들지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힘을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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