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보안SW 선택기준 ‘보안회사의 신뢰성’

정주미 기자

사이버 보안 위협의 증대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PC 및 인터넷 사용자들은 보안소프트웨어 선택 시에 보안회사의 신뢰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걸쳐 전국 14세 이상의 PC 및 인터넷 사용자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안철수연구소

▲사진제공=안철수연구소

조사결과 사용자들은 보안소프트웨어 구입 및 다운로드 시에 고려하는 요소로 보안회사의 신뢰성이 32%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차단과 방역 성능은 14.3%, 주위의 평판이 12.7%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보안제품 관련 정보는 포털사이트(28.5%), 주변 지인(16.3%), 보안업체 홈페이지(1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성코드 및 보안위협에 대한 관련 정보는 응답자의 28.5%가 포털사이트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전문가 커뮤니티 (15.4%), 인터넷 블로그·카페 (12.2%)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사용자가 전문가 커뮤니티, 인터넷블로그 및 카페 등 정보탐색 채널이 전보다 다양해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의 백신 및 보안제품 설치 계기는 예방목적으로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것이라서가 31.9%로 가장 높았으며, 보안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27.9%, 사용하다 문제가 생겨서가 14.7%, 사용하던 제품을 습관적으로가 8.9%, 주변권유가 7.6%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자들이 보안제품 및 백신을 구입하는 경로로는 보안회사의 홈페이지가 66.2%를 차지해 SW 전문점(11.1%), 인터넷 쇼핑몰(10.4%)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7.7 DDoS 사이버 대란,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의 증대 속에서 개인들의 보안의식이 다소 높아지고 보안기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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