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 기술,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전세계 정보통신네트워크의 정책동향 담은 IT 종합 해설서

이민휘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정보통신네트워크의 정책동향을 담은 IT 종합 해설서를 발간했다.

ETRI Easy IT 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된 ‘모든 것은 생각한다’는 정보통신망의 과거·현재·미래를 속속들이 파헤친 종합 해설서다.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만물지능통신입국 구상’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미래정보통신망기반의 10대 국가혁신프로젝트 제안서이기도 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 기술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보듯 IT의 세계는 거대한 지각변동의 소용돌이에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좀체 IT 기술의 진로를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대중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길라잡이가 절실한 시점이기도 하다.

바로 이때 수십 년 간 IT 기술의 발전상을 꼼꼼히 짚어 내고 우리나라 정보통신기반의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하원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최남희 충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뜻을 모았다.

10여 년의 세월을 이 한 권을 위해 함께해 온 필자들의 흔적들이 장작 520여 쪽에 고스란히 녹아 나오고 있다.

필자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것은 생각한다’는 단순히 IT 기술의 전망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경영전략 그리고 녹색혁명이라는 국정기조와의 대융합을 빚어내고 있어 이 책의 무게중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앞으로 IT 기술과 전략을 집대성하는 IT판 ‘토지’시리즈를 완결하겠다'는 필자들의 담대한 포부가 곳곳에 묻어나오고 있다.

한편, ‘모든 것은 생각한다’는 지난 2009년 ETRI Easy IT 기술 총서를 총 정리한 종합서의 성격을 뛰고 있다.

지난 세월 IT 기술의 변화 양상을 기술하는 동시에 세상의 모든 것이 통신의 대상이 되고 네트워크의 주체가 되는 미래 IT의 발전상을 한 권의 책으로 조망할 수 있다.

더욱이 그동안의 IT 관련 서적이 IT 분야 과학 기술자의 관점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번의 ‘모든 것은 생각한다’는 언론학·행정학·방송통신학 등 각계의 전문가에서 조망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ETRI Easy IT 시리즈’는 2005년부터 발행하는 IT 입문서 시리즈로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부담 없도록 가급적 전문용어를 자제했다.

필요한 경우 충분한 설명을 추가해 이해를 도왔다. 다양한 그림 설명도 이 책의 장점이다. 글에 담긴 내용을 그림과 사진, 표 등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비전공자들도 간단히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ETRI에서 발간된 ‘ETRI Easy IT 시리즈’는 포항공대·경북대·동양공전·SK·삼성전자 등 모두 50여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 중에 있다.

출판사 전자신문사│저자 형태근│28000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