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18일 발표
‘모바일 빅뱅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진화’│권기덕 수석연구원
2010년대에는 모바일 인프라·기기·서비스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빅뱅’의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거 철도, 고속도로, 유선인터넷 등의 보급으로 새로운 산업과 라이프 스타일이 창출되었듯이 모바일빅뱅 시대도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대의 주도권선점을 위해 모바일 관련 업계(네트워크, 기기, 콘텐츠 및 SW)뿐만이 아니라 연관 산업의 기업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애플리케이션 판매, 광고, 서비스 이용료, 수수료, 기기 판매의 5가지 형태가 있다. 과거와 달리 주요업체들이 기존 업의 형태를 넘어서 기기, 콘텐츠, 광고 등 여러 수익 모델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익 모델의 하이브리드화’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애플리케이션 판매 모델은 게임, e북, 전문 SW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되 ‘무료화’, ‘서비스 모델 전환’, ‘무료 디지털 아이템 판매’ 등의 방법으로 다양화될 것이다. 이를 통해 오락·출판·미디어 시장의 모바일화도 가속화될 것이다. 광고방식의 수익 모델은 개인화, 로컬화의 강점을 살린 검색광고 등이 발전할 것이며, 증강현실,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한 비주얼 광고도 확대될 것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넣거나, 광고와 상거래를 결합한 다양한 방식들로 진화해 갈 것이다. 모바일 상거래,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한 수수료 모델도 확산될 것이다.
2010년에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뱅킹·금융서비스확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바코드 검색을 이용한 구매 패턴 등 새로운 쇼핑형태가 확산되면서 유통 혁명이 가속화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특정 업체들이 주도해왔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모델은 보다 개방된 형태로 전환하여 앱스토어 경쟁의 2막이 가시화될 것이다.
모바일 빅뱅 시대의 영향은 전 산업에 걸쳐 나타날 것이므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모바일 환경 변화에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모바일 소비행태에 맞는 솔루션과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모바일 기술 활용을 통해 스피드 경영, 효율경영, 고객밀착경영 등을 강화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모바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인프라 고도화 및 국정운영 효율성 제고에 모바일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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