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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이시영이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였다.
KBS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재벌 상속녀, 이신미 역의 이보영과 부태희 역의 이시영이 팽팽한 맞선 것. 재계순위 1,2위를 다투고 있는 두 그룹의 상속녀인 두 사람은 학창시절부터 묘한 신경전을 벌여온 것으로 설정돼있다.
2회에 방송될 이 촬영분은 공교롭게도 이보영과 이시영이 실제로 처음 대면을 갖고 촬영한 장면이었다. 첫 촬영분부터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게 된 두 여배우는 어색함도 잠시, 온몸을 던져 리얼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 사이에서 “역시 여자들이 더 무섭다”는 농이 오고갈 정도의 찬사를 받아냈다.
그러나 이보영과 이시영은 이 장면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서로 머리채를 놓지 않고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간 코믹한 대사로 인해 자주 웃음보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보영과 이시영은 컷이 떨어지면 서로 “미안하다, 아프지 않았냐?”는 위로보다는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기 바빴다고.
“이 장면을 촬영한 뒤 급속히 친해졌다”는 이보영과 이시영은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에도 코믹한 대사가 오고가는 바람에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촬영을 지켜봤던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보영과 이시영, 두 여배우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부터 육탄전을 촬영하게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온몸을 던지는 연기로 리얼한 장면이 나왔고 유쾌한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바람에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뒤였는데도 오히려 촬영장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전했다.
사실 이보영과 이시영은 극중에에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로 한국형 재벌녀의 독특한 생활습관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각각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와 ‘힐튼형 재벌녀’ 부태희 역을 맡아 재계순위 1, 2위를 다투는 대기업의 상속녀지만 180도 다른 생활을 보여준다.
한편 국내 최초로 코믹멜로 재벌 추격극을 표방하고 나선 '부자의 탄생'은 지난 1회분에서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부자의 탄생'은 '부자 되는 비법'을 공개하겠다는 제작진의 공언처럼 첫 회부터 다양한 비법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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