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 시대 이후의 시대는 어떠할까. LG경제연구원이 웹2.0 이후의 시대를 '웹2.0 (플러스)' 시대로 가칭하고, 이 시대에서 일어날 변화들과 경제주체들의 대응을 예상한 보고서를 내놨다.
조용수·정재영 연구원이 공동작업한 「웹2.0 시대의 성공조건」보고서 핵심은 "웹은 다음 10년동안 폭과 넓이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차원으로 진화해 나간다"라는 것이다. 기술과 내용(시맨틱 웹), 활용의 공간이나 방식(모바일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3D웹, 가상현실) 이 세가지가 웹 진화의 모터다.
보고서는 "웹2.0 의 물결은 더 빠른 속도로 개인의 삶과 기업 비즈니스, 사회전반에서 기존의 질서를 뒤흔들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보고서가 전혀 새로운 웹2.0 를 예견한 것은 아니다. 웹2.0의 물결이 보다 더 거세지는 수준이다.
<힘있는 개인의 등장> 힘있는 개인의 등장은 이미 시작되었는데 연구원들이 이것을 또 강조한 이유는 이 개인들의 힘이 더욱 극대화 된다는 뜻일 것이다. 보고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놀라운 정보의 생산 및 유통능력을 갖추게 되어" "정책당국자, 정치인, 기업인들이 파워블로거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초각을 곤두세워야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평적이고 분권화된 미래 사회> 보고서가 그 다음 주목한 부분은 개인들이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형태로 문제를 파악·해결하는 매커니즘이 사회 곳곳에 정착하게 될 것이고, 이는 사회전반의 수평적 분권화와 정보 생성·유통의 폭증을 낳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정보의 품질 관리와 보안문제, 각종 관계의 이합집산에 따르는 불안전성을 조절하는데 따르는 '사회적 비용'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웹의 진화와 기업 비즈니스> 기업들은 웹 상에 존재하는 정보와 소통채널을 활용할 수 있으나, 역으로 경쟁이 과열되어 글로벌 비즈니스가 더 어려워지는 역설적인 상황도 전개된다. 이러한 상황은 프로슈머(Prosumer)에게 유리하다. 막대한 비용 없이도 네트워킹을 이용해 과거에 비해 경제활동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산업 패러다임이나 업(業)의 본질을 바꾸어 나가는 중요한 힘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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