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생각하는 영화관람표의 적당한 가격은 5600원 선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밝힌 ‘2009 영화소비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9.6%가 현 영화관람 기준가 8000원의 70% 수준인 5603원을 적정가로 제시했다.
또 지난 1년간 인터넷으로 유료 영화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의 55.5%는 편당 3000원 수준인 인터넷 유료 다운로드 ‘프리미엄’ 서비스는 1462원이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편당 2000원인 비디오와 DVD 대여료는 응답자의 58.1%, 월정액 1만원 수준인 인터넷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는 55.5%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반면, 현행 이용가가 싸다는 답변은 어떤 매체도 최고 2.2%를 넘지 않았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3D 영화에 대해서는 ‘표현 방식의 새로움’(34.9%), ‘수준 높은 영상 구현’(30.6%), ‘체험성 강화’(26%)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어지러움’(40%), ‘가격 대비 만족도 떨어짐’(29.4%), ‘안경 착용의 번거로움’(21.3%) 등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집 밖에서 이뤄지는 여가 활동 중 응답자의 18.5%는 영화관람에 가장 만족해 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이뤄진 극장 영화 관람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70.1%가 ‘극장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겠다는 응답은 66.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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