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태완명란젓’ 국내 첫 런칭, “고급 명란젓시장 열어갈 것!”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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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명란젓이 출시돼, 명란젓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실 일반 젓갈류 시장에서는 자신의 이름보다는 각 지역의 이름을 단 젓갈들이 많다. 그만큼 식품에 관해서는 관리가 까다로워서 자신의 이름을 달기를 꺼릴 수도 있다.

'김태완명란젓'(www.taeyoungfood.co.kr)은 김태완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명란젓시장을 한 단계 고급화하기 위해 장인 정신을 갖고 만든 브랜드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는 명란젓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대학전공마저 식품공학과를 선택했다. 부산수산대학교(현부경대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일본 한 유명 식품회사에 입사해, 명란젓에 대해 무려 23년간이나 연구개발하고 전 공정 관련해 일본인과 세계인이 먹을 수 있는 명란젓 개발을 하는데 일조한 사람이다.

일본인들이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일본화해서 성공한 기무치처럼 명란젓도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인의 최고 건강식품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화된 음식 중 하나이다. 김태완 대표는 명란젓의 종주국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인만큼 종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란젓을 만들어 우리나라 입맛을 지키고 세계화하고 싶어서 '김태완명란젓'을 런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사실 우리의 전통 명란젓도 최고의 음식이지만 중요한 것은 좀 더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염도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당연히 저염도의 음식을 찾기 마련이고 공정 또한 믿을 수 있어야만 명란젓을 한 단계 고급화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한 김 대표는 지난 12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김태완명란젓'을 출시를 했다.

'김태완명란젓'은 북태평양에서 잡아서 선상급속 동결된 최상급명태에서 엄선한 원란과 김 대표만의 23여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염장액으로 약 48시간 염장하여 더욱 깊은맛을 낸다. 염장액은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급청주를 원료로 하고 있으며 저염도 숙성과 급속 냉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김 대표는 "현재 고급일식집에서 대부분 일본의 명란젓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니만큼 이것을 국산화하면서 일본에도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완명란젓'의 가장 큰 장점은 정갈한 맛과 저염도의 짜지 않은 맛이 현대인들의 입맛에 적합하다고 한다. 명란젓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이나 건강을 걱정해서 짠 음식을 피하는 웰빙족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김태완명란젓'은 나무상자로 포장되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문의: 080-265-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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