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공기권총의 기대주 박민진(23. 동해시청)이 2010 국제사격연맹(ISSF) 시드니 월드컵 사격대회 이틀째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민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m 공기권총에서 합계 484.2점을 쏘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382점을 쏜 박민진은 결선에서 102.2점을 더해 디나 아스판이야로바(호주. 481.7점)와 궈원준(중국. 481점)을 여유있게 제쳤다.
지난 1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박민진은 첫 국제대회 출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 공기권총의 확실한 기대주로 부상했다.
남자부 50m 권총에 출전한 진종오(31. KT)는 합계 661.9점을 기록,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인 진종오는 본선에서 566점을 기록해 가볍게 결선에 오른 뒤 줄곧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지막 10발째를 8.1점을 쏘는 데 그쳐 중국의 린종자이(662.7점)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진종오는 미국의 대릴 스자렌스키(661.9점)와 동점을 이뤘으나 두 선수의 점수가 같을 경우 실시하는 슛오프에서 스자렌스키를 1.3점차로 따돌리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4일 10m 공기권총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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