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3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 천안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68-63으로 승리했다.
앞서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은 3전 전승으로 최근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국민은행은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이날도 경기 종료 직전 역전을 허용해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삼성생명 박정은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박정은은 이날 1쿼터에서만 17점을 몰아넣는 등, 경기 내내 팀 공격을 이끌면서 모두 36득점을 올렸다. 로벌슨도 19득점으로 올려 박정은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전반까지 양 팀은 팽팽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1쿼터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국민은행은 정선화와 강아정, 변연하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했고, 삼성생명도 17점을 몰아친 박정은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2쿼터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승부의 추는 3쿼터에서 국민은행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3쿼터에서 상대를 5득점에 묶고 12점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초반 장선형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이어 정선화의 연속 골밑 슛으로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4쿼터를 앞두고 51-45까지 달아난 국민은행은 4쿼터에서도 변연하와 정선화가 공격을 이끌면서 꾸준히 6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의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4쿼터 3분여를 남겨두고 로벌슨과 이종애의 골밑 슛이 연달아 터져 상대를 60-61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올린 삼성생명은 종료 25초를 남겨두고 로벌슨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갈라 64-6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10초를 남기고 2개의 테크니컬 파울 등으로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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