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시내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권출원대항과 보호지원, 특허스타기업 육성 등을 위해 올해 19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시는 1억 원을 투입해 총 400개 중소기업(특허 300개·디자인 100개)의 기술고도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대행을 한다.

10인 미만 중소기업의 특허 및 디자인 보유기술 특허 출원을 위해 보유기술에 대한 명세서 작성은 물론 심사청구·등록까지 전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원 수수료까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우수기술에 대한 해외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기업의 해외특허·디자인출원시 성공가능성 여부를 조사해 출원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해준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지식재산권 보호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들의 특허기술 침해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할 수 있도록 '서울지식재산센터' 소속 변리사들이 소송 및 심판 단계 등을 지원한다. 소송·심판 착수금 일부도 지원한다.

또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특허를 출원한 10인 미만의 소규모 중소기업 20개를 선발해 초기 기술개발단계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빠른시간내 특허스타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기업을 육성시키는 '특허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5개사를 추가선정해 총 4억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내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브랜드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개발 기술의 특허권 취득 추진과 특허관련 분쟁 사전 방지, 중소기업의 R&D 중복투자방지, 기술개발 가이드라인 등 특히.브랜드 컨설팅 사업도 펼친다.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지원의 효율적인 진행과 컨설팅을 위해 상암 DMC에 '서울지식재산센터'를 문을 열고 특허청과 공동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승환 서울시 산업지원담당관은 "중소기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보호에 불리한 입장"이라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 소규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해외경쟁력도 길러 서울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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